Pansy Tea cup & saucer
100년이 넘은 앤틱 컵의 소서의 깨진 모서리와 실금을 수리하면서 그림을 그려넣어 완성한 티컵입니다. 🍀 앤틱 수리이야기는 Repair 코너에 이야기하려고 해요 5월에 어울리는 팬지 꽃이 가득한 찻잔입니다. 팬지는 프랑스어의 Penser (생각하다)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꽃의 형태가 사색하는 사람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꽃잎을 중후한 수염을 붙인 학자를 떠올리게 한다고는 합니다. 화가 앙리 루소는 어느 여인에게 팬지의 그림과 함께 " 당신에게 나의 모든 팬지를 바칩니다 " 라는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사색, 나를 생각해주세요 라는 꽃말을 지닌 이 꽃을 유럽에서는 발렌타인데이에 선물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월, 나를 생각해주는 이가 있나요? 아름다운 5월을 축복합니다 정말 망각을 잘합니다 🐦 ..
2020.02.09